동영상
<앵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오늘(19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고통분담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야당 측에는 조건없는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오늘 신년기자회견에서 대기업이 100조 원에 달하는 유보금을 과감하게 투자해 일자리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일자리 나누기로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기업에는 임금의 3분의 2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조합에는 올 한해만이라도 노사분규가 없는 해로 만들어달라면서 대량 해고사태를 막을 수 있도록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빈곤층 보호대책도 내놨습니다.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저소득층 여러분들에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쿠폰제를 도입하도록 정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인턴직 5만 6천개 제공을 약속했고, 대졸 미취업자들에게 일정기간 학자금 상환도 유예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정치가 경제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치권도 각성해야 한다면서, 형식에 관계없이 야당과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4월 재보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밝힐 때가 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