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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18일) 한승수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 문화, 교육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허윤석 기자. (네, 국회입니다.) 정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야당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는 '쿠데타' 발언을 놓고 여야간에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첫번 째 질의자로 나선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지난 1년동안 국민주권을 짓밟고 하늘을 거스르는 쿠데타를 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뒤이어 발언에 나선 한나라당 김효재 의원은, 귀를 씻고 싶은 심정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표를 던진 국민들이 쿠데타 세력이냐며 반박했습니다.
두 의원의 발언이 오가는 동안 본회의장 곳곳에서 여야 의원들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고교평준화 등 교육 현안들도 쟁점이 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로 고교 평준화의 부작용이 드러났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성취도 평가는 '학교 서열 매기기'라며 반박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년 뒤 부터는 우수 학교와 교사에게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 관계법과 관련해서도 여당은 방송산업 발전을 위해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고, 야당 의원들은 방송 장악 음모라고 맞서면서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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