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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례위원회는 오늘(18일) 앞으로의 장례일정을 밝혔습니다. 추기경의 얼굴은 내일 오후 5시에 마지막으로 공개됩니다.
자세한 장례 일정,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례위원회의 홍보담당인 허영엽 신부는 "장례미사가 열리는 모레 당일에는 일반인 조문을 허용하지 않고 내일 밤까지만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신부는 또 "추기경님의 얼굴이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순간은 염습을 마친 뒤 정식 관에 넣는 오후 5시부터 약 10분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염습은 내일 오후 4시 10분부터 일반적인 방식으로 이뤄지며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이어 시신을 관에 넣으면서 의식을 갖는 입관 예절은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진행되며 이때 김 추기경의 마지막 얼굴이 약 10분간 공개됩니다.
관은 소박한 장례를 당부한 김 추기경의 유지에 따라 일반적인 삼나무 재질로 만들어져 현재 명동성당에 보관돼 있습니다.
모레 장례미사는 정진석 추기경의 주례와 강론 등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반에 걸쳐 일반 신부의 장례 절차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소박하게 이뤄집니다.
미사가 끝나면 김 추기경의 관은 곧바로 용인 천주교공원묘원의 성직자 묘역으로 운구되며 관을 옮기는 운구는 8명의 젊은 신부가 맡게 됩니다.
장지 도착 뒤에는 일반 신부의 장례와 마찬가지로 기도, 성수 뿌리기, 향 봉헌 등 마지막 의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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