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같은 세계적 부자도 수십년래 최악의 금융위기와 심화되는 경기침체로 주가가 크게 하락해 투자한 금액의 가치가 지난해 4분기 약 20% , 30억달러나 줄어든 것으로 17일 드러났습니다.
미국 금융 당국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재단'의 투자는 지난해 4분기 가치가 19% 줄어 들어 90억 7천만 달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게이츠의 투자 기업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 LLC'의 투자는 가치가 18% 하락해 40억 2천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게이츠재단은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인 맥도널드 지분을 지난해 9월 30일 490만 주에서 작년 12월 31일 640만 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재단은 또 코카콜라 지분을 270만 주에서 570만 주로, 자동차 거래 그룹인 오토네이션 지분을 770만 주에서 1천20만 주로 각각 늘렸으나, 금융그룹인 AIG와 워싱턴 뮤추얼의 지분들은 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 기업 캐스케이드는 이스트 코닥 주식 795만 주와 신발제조업체 크록스 주식 300만주를 각각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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