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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르면 내년부터 서머타임제가 도입되고, 공공부문 건물의 백열전구는 올해 안에 모두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대체됩니다.
오늘(16일) 확정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방안,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1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주재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생산과 소비,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적인 저탄소 개혁을 추진해서 오는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의 녹색 선진국을 건설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성장위는 우선 에너지 절약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서머타임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전력 공급자와 사용자간의 쌍방향 정보교환을 통해 이용효율을 높이는 국가단위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올해 안에 공공부문의 백열전구를 모두 LED 조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018년까지 1조 2천억 원을 들여 전국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연계 시스템도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녹색성장위는 특히 기후변화와 에너지 등의 문제를 총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마련해 2월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힘을 모아 거국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우리가 경제도 살리면서 미래에 대한 대책도 세우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녹색성장에 수반되는 '규제강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없지않는 만큼 전통 산업과 기존 시스템의 반발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녹색성장 비전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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