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충북 충주 소재 S골프장 사무실과 서울 자택을 14일 압수수색한 검찰은 15일은 압수한 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전지검은 강 회장 소유의 최근 4, 5년간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다량의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일단 강 회장의 조세포탈, 횡령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 물증을 찾는 한편 강 회장 개인과 회사 명의의 금융계좌를 대상으로 정치권 등으로 흘러간 자금의 흐름도 쫓고 있습니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만 열흘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히 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전국 300여 개 골프장 가운데 내가 경영하는 골프장이 두번째로 세금을 많이 낸다"면서 "불안할 것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