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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 범국민대책위와 민주노총 조합원 등은 1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제4차 범국민 추모대회를 열고 '용산참사'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주장했습니다.
범대위 등은 "수많은 국민들이 이번 참사의 책임이 경찰의 불법 과잉 진압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검찰의 편파, 왜곡 수사 굳히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14일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5천 명, 경찰추산 2천 명이 모였고, 집회를 끝낸 뒤 청와대로 행진하려 했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이들은 밤늦게까지 서울 명동과 신촌, 동대문 등에 흩어져 산발적인 시위 벌이다 11시쯤 해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