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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가 뭐길래…" 초콜릿 훔친 자매 입건

입력 : 2009.02.13 13:55|수정 : 2009.02.13 13:57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대형마트에 들어가 초콜릿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8.여) 씨와 사촌여동생 이모(2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2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동구에 있는 모 대형마트에서 초콜릿과 라면 등 9만 8천원 상당의 식료품을 가방에 몰래 담아 나오던 중  경비원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식료품 중 초콜릿 제품이 5만∼6만 원어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에서 "밸런타인데이(14일)에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했다"며 " 아르바이트 수입이 넉넉지 않아 충동적으로 훔쳤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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