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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탄생 200주년…'진화론' 재조명 작업 활발

조정

입력 : 2009.02.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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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2일)은 또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이 태어난지 20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곳곳에서 진화론에 대한 재조명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파리, 조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인간은 신에 의해 창조되지 않고 원숭이에서 진화했다.

영국 과학자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펴내면서 던진 이 한마디는 전세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신학의 보조 역할만을 했던 과학은 다윈이 진화론 이후 사회를 움직이는 기반이 됐습니다.

다윈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과학단체들이 생명을 주제로한 학술회의를 여는등 진화론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케인즈/다윈 4대손 : 다윈은 인류에게 인간의 생명과 삶의 터전인 지구를 이해하는 길을 제시했습니다.]

진화론을 금기시했던 종교계에서도 진화론 재평가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교황청의 라바시 대주교는 생물학적 진화와 교회의 창조론은 상호 보완적이라면서 진화론을 수용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아직도 서구인의 절반 이상이 창조론쪽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끝없는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과학의 지평을 넓힌 다윈의 업적은 지금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