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비롯한 신흥국들이 글로벌 경기침체 국면에서 가장 먼저 탈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JP모간은 세계 경기침체 국면에 신흥국들이 가장 늦게 진입하고, 회복은 가장 빨리 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은 보고서에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잇단 금리 인하가 경기 회복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JP모간은 특히 중국의 경제적 모멘텀이 이 같은 전망 배경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HSBC도 중산층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한 소비에 힘입어 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먼저 세계 경기침체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샌디 플로커트 HSBC 아시아태평양 CEO(최고경영자)는 증가하는 중산층을 아시아 지역의 가장 강력한 특징으로 언급하며 "중국과 인도는 고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은 위기로부터 가장 먼저 회복할 것이라는 것은 좋은 뉴스"라고 말했다.
통신은 이 같은 전망은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국제통화기금) 총재가 지난주 아시아는 스스로 세계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오기 힘들 것으로 전망한 것과 대비된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