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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 지원책 발표…'대출 보증' 확대

한주한

입력 : 2009.02.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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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오늘(1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갖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보증을 확대하고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보증은 전액 연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한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중소기업의 대출 보증을 전액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17만 6천여 개 업체의 만기도래분 30조 9천억 원에 대해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보증지원 기준 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보증 한도도 완화해 보증이 수월하게 이뤄지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기업과 녹색성장기업, 우수기술기업, 창업기업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합니다.

우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을 현행 95%에서 100%로, 보증 한도는 30억에서 100억 원으로 각각 늘릴 계획입니다.

대기업과 은행이 보증기관에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협력업체와 거래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에 대해서도 보증 한도를 늘리고 보증심사를 완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