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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30대 엄마, 5살 딸과 동반자살 해

입력 : 2009.02.11 09:03


10일 오후 10시40분께 부산 동래구 김모(38.여) 씨의 집 작은방에서 김 씨와 김 씨의 딸(5)이 나란히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김 씨 의 지인 박모(43.여)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 씨는 경찰에서 "며칠째 연락이 안 돼 집으로 찾아가보니 연탄냄새가 나는 가운데 작은방 화덕에 완전히 탄 연탄이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와 통화내역 등으로 미뤄 김 씨 등이 지난달 13일께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가정불화로 남편과 별거중인 김 씨가 처지를 비관, 딸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