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건강] 뚱뚱한 산모, 각종 후유증으로 '골골∼'

입력 : 2009.02.10 18:09|수정 : 2009.02.10 18:22

동영상

일반인의 비만도 매우 위험한데요.

임산부가 비만이라면 임산부 본인과 태아에게 더더욱 좋을 것이 없겠죠.

비만인 여성들이 각종 임신 후유증을 앓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킹스컬리지 대학 연구팀은 첫 임신을 한 비만 임산부 385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비만 임산부의 임신후유증 여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정상체중 산모에 비해 비만인 여성들은 체중 2.5kg 이하의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2배 높았습니다.

또, 정상 체중 산모에게서는 단 2%만 임신 중독증이 나타난 반면에, 비만인 산모의 경우 약 12%에서 임신중독증이 발병했습니다.

연구팀은 임신 중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임신 중독증 위험이 늘어나고, 미숙아동과 저체중아는 그 후유증으로 뇌손상과 호흡곤란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히고, 임신 중 과도하게 살이 찌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