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민주노총 '성폭력 파문' 피해자 고소장 제출

입력 : 2009.02.09 15:33


민주노총 핵심 간부의 '성폭력 파문' 피해자측은 9일 가해자인 해당 간부 K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피해자 대리인인 인권실천시민연대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가 큰 고통을 겪었고, 2차 가해도 발생한 만큼 가해자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고소장 제출 이유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고소장의 피고소인은 가해자로 한정되며, 사건 은폐 및 허위 진술 강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다른 노조원들에 대한 추가 고소는 차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측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이 피해자를 압박하며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며 이 사건에 대한 수사도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