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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경기부양 규모 대폭 삭감할 듯

윤창현

입력 : 2009.02.07 11:05


오바마 미 대통령이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있는 경기부양법안의 의회 표결 절차가 임박한 가운데 9천억 달러를 넘어섰던 경기부양책의 총 규모를 7천800억 달러선으로 대폭 삭감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의회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경기부양법안의 예산 규모가 대폭 줄어드는 것은 공화당측의 요청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양당 지도부가 7천800억 달러선으로 경기부양법안에 합의할 경우 공화당 진영에서는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당초 과감한 경기부양 조치를 주장했던 민주당 진영에서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