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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집 여교사가 실종된지 엿새 째를 맞았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면서,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서주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실종자인 이경신 씨가 마지막으로 친구 집에서 나온 시각은 지난 1일 새벽 3시쯤.
이 씨는 콜택시 회사에 새벽 3시와 3시 7분경, 두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배차 접수는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콜택시 관계자 : "사무실에 전화한 기록은 있다. 배차시간이 오래 걸려 '기다리십시오' 하니까, 그분이 '됐습니다' 한 것 같다"]
경찰은 일단 휴대폰이 꺼진 광령초등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단서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 씨가 범죄에 연루됐다면 행적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제주시 용담 2동 일대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씨의 행적이 끊긴 용담 2동 일대에서도 수색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실종자의 최근 사진과 신고 포상금 내용이 담긴 수배전단 10만 부를 추가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사건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특전사 예비역 모임을 비롯한 민간단체들까지 나서 수색활동을 벌였습니다.
[양성관 (제주도지부장)/특전사 동지회 : 부모품으로 따뜻하게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수색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요도로 CCTV 분석 결과에 기대를 거는 한편 용담 2동과 휴대폰 기지국은 물론 도 전역으로 수색 반경을 확대하고, 단서찾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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