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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화가로 잘 알져진 윤석남 화가가 이번에는 버려진 개들의 영혼을 달래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경기도 포천에서 버려진 개들을 거둬 키우는 이애신 할머니와 만난 뒤 받은 충격과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1년 동안 드로잉부터 다시 시작한 뒤 나무라는 소재로 표현했습니다.
[윤석남/화가 : 흉악범도 수치지만 사랑하던 개를 버리는 것도 똑같은 무게의 수치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30년 역사의 독일의 대형화랑 디 갤러리가 서울점을 개관하고 기념전시회로 게르하르트 리히터, 게오르그 바젤리츠, 베르너 뷔트너 등 독일 현대미술 거장들의 회화와 조각 30여점을 선보이는 독일조형미술전을 선보입니다.
디 갤러리는 근대 유명작가들은 물론 유럽의 전위예술운동인 코브라 그룹과 신표현주의 계열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다뤄왔습니다.
한편 독일 본점에서는 1월 28일부터 두달간 한국작품을 현지에 소개하는 한국조형미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성지은/디 갤러리 서울 대표 : 유럽에 있는 좋은 작가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하고요. 또 역으로는 한국에 있는 재능있는 작가 또 실험적인 작가들을 세계시장에 소개하는 전시장이 될 것입니다.]
전준엽 작가는 18년 간 '빛의 정원에서'라는 주제로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 특히 일출의 이미지를 희망으로 해석하는 감성을 담아왔습니다.
전통적인 회화양식인 산수화같은 구성으로 한국적 풍광의 아름다움을 유화로 현대화시키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전준엽은 형식이나 논리보다는 감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준엽/화가 : 유화라는 것은 표현력이 풍부하고 오래 보존되는 재료입니다. 유화가 갖고 있는 다양한 표현력이 재미가 있어서 유화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류하완 작가는 마스킹 태이프를 붙이고 떼는 과정 사이사이에 물감을 스며들게하는 반복작업을 통해 우연적인 효과를 내는 기법을 선보입니다.
이렇게 만들어낸 도시 풍경은 환상적이고 몽환적으로 표현되는데 이런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인이 갈구하는 영웅의 이미지를 등장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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