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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호순 통화내역 분석…추가범행 있을까

장선이

입력 : 2009.02.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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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검찰은 살해 피의자 강호순을 구치소에서 불러내 이틀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여죄를 밝혀내기 위해 최근 1년간 강호순의 통화내역 분석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수원 구치소에서 첫날밤을 보낸 강호순을 소환해 오전 10시부터 7시간 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증거 보강과 함께 추가 범행 수사를 위해 강호순의 금융 거래를 추적하고, 휴대전화 통화 내역도 범위를 넓혀 파악할 계획입니다.

골프장에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네번 째 희생자 김 모 씨의 시신 발굴을 위해, 레이더를 이용한 지하 탐사 기법을 활용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강호순은 변호인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며 변호사을 선임하지 않고 있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안산지청 박종기 차장검사는 강호순이 어제(3일) 조사에서 군포 여대생 살해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는 20일 기소할 때까지 매일 강호순을 구치소에서 불러내 보험사기 등 추가 범행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건의 유족 5명은 강호순의 이름으로 가입된 2개 금융기관의 예금을 가압류 해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