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교육이 한창인데요.
아이들은 가게의 주인이 되어 보고 또 직접 광고를 만들면서 경제활동의 주체로 참여해 봅니다.
눈높이에 맞춘 경제 이야기에 어렵기만 하던 경제 원리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요.
[최예찬(8세)/서울시 일원동 : 머리에도 잘 들어오니까 재미있었어요.]
주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이 생활 속 경제 교육의 선생님입니다.
[배준열/대학생 자원봉사자 : 돈의 흐름을 배우면서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이 깨닫게 돼서 무언가를 사고 그럴 때 돈을 아끼게 되고 절약하게 되고 그래서 헤프게 돈을 쓰지 않더라고요.]
실제로 경제 교육을 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5세에서 49세까지 최고 5,700만 원을 더 축적한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각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물건을 사고파는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물건을 구입하는 단위는 달란트.
이 벼룩시장에서 1달란트는 약 100원의 가치인데요.
아이들은 각자 필요한 물건을 팔고 사면서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를 자연스레 익힙니다.
깎고 또 깎고, 평소 갖고 싶던 물건을 알뜰하게 구입했는데요.
[박영서(10세)/서울시 일원동 : 6개 샀어요. 싸게 잘 사서 너무 좋아요.]
[정승기(9세)/서울시 일원동 : 딱풀도 샀고. 풀도 사고 그랬어요. 애들이 값을 싸게 해주고 더 좋게 해줘요.]
습관이 바뀌면 생활이 바뀌고, 생활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올바른 경제 교육,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아닐까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