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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런데 강호순이 여대생 살해사건 1건만 인정하고 나머지 6건을 숨기기 위해서 거짓진술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오늘(2일) 현장 검증과정에서 탄로가 났는데요. 수사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우철 기자! (네, 안산 상록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현장검증 과정에서 강호순이 연쇄살인 피의자로 의심 받지 않기 위해 거짓 진술한 사실이 새로 드러났습니다.
강호순은 오늘 현장 검증하던 도중 여대생 A씨 살해 장소가 당초 조사 과정에서 진술했던 곳에서 50미터 가량 떨어진 곳이라 수정했습니다.
검거 초기에는 나머지 6건의 살해 사건을 숨기기 위해 A씨 살해 장소를 6건과는 먼 곳이라고 거짓 진술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강 씨 초기 진술이 거짓으로 드러남에따라 오늘밤 강호순을 상대로 강도높은 보강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또 전국에서 공조 수사 요청이 들어온 미제 실종 사건 3건이 발생한 지난 2006년의 행적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지난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 10개월의 범행 공백기 행적도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추가 범행을 의심할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밤샘 보강조사를 거쳐 내일 오전 11시, 7건의 연쇄살인 사건 자료 일체를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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