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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2월 임시국회 개회 첫날부터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용산참사, 인사청문회, 쟁점법안 처리 등 뜨거운 쟁점들이 산적해 있어서 2월 국회도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른바 '2차 입법전쟁'이 예고된 2월 국회의 문을 열면서 화합의 정치를 당부했습니다.
[김형오/국회의장 : 우리가 대립과 갈등으로 제 할일을 하지 못할 때, 그만큼 경제회복의 출발이 늦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의장의 당부가 끝나기 무섭게 여야는 용산 참사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강용석/한나라당 의원 : 경찰을 향한 무분별한 폭력, 또다른 피해를 유발하는 폭력이 결코 용납돼서는 안됩니다.]
[이석현/민주당 의원 : 느닷없는 특공대를 투입해서 마치 천둥번개에 놀란 닭마냥 화들짝 경찰을 투입해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문방위에서도 문화부가 설 연휴 귀성객들에게 배포한 방송법 개정안 설명 자료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전병헌/민주당 의원 : 이런 식으로 정파적인 입장에 있어서 일방적이고 과장된 홍보를 하게 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을 것이다.]
[진성호/한나라당 의원 : 합법적인 정부의 홍보수단을 이용해서 정부 당국자가 생각하는 내용을 국민들한테 알리는 것은 자신의 할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도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논문 이중게재 의혹이 새로 제기됐고 신영철 대법관 내정자는 임야와 밭을 명의신탁 형태로 매입한 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쟁점법안 처리에 용산 참사 책임 논란, 인사청문회까지 겹쳐 2월 국회에서도 여야간의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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