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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4년제 대졸자, 절반도 취업 못했다"

권란

입력 : 2009.02.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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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 93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2%인 430여 명만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에 조사했을 때 나왔던 대졸자 취업률 57%보다 11% 포인트, 2006년의 62%보다는 16% 포인트나 떨어진 수치입니다.

게다가 취직에 성공한 졸업생 10명 가운데 3명꼴인 29.7%는 비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 성공자들은 회사에 들어가기까지 평균 28차례에 걸쳐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취업할때까지 50차례 넘게 지원했다고 답한 사람도 50여 명으로, 13%나 차지했습니다.

자신의 전공과 관계가 있는 일자리에 취직했다는 경우도 취업자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2월에 졸업하는 졸업 예정자 440여 명 가운데서는 13.5%인 60여 명 만이 졸업에 앞서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조사된 38%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