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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국내 주식형, 2주 연속 '플러스'

입력 : 2009.02.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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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플러스 수익을 냈습니다.

금융부실 우려 완화와 독일 반도체업체 '키몬다'의 파산 등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는 평균 3.9%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증시가 상승하면서 코스피200인덱스펀드 수익률이 4.7%로 가장 높았고, 일반주식형펀드는 4.1%, 중소형주펀드는 2% 상승했습니다.

상품별로는 JP모간의 'JF코리아트러스트'가 5.5%로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GS골드스코프'와 한국투자운용의 '네비게이터주식'도 각각 5%이상의 수익률을 내며 뒤를 이었습니다.

올 들어 IPTV와 신재생에너지 등 코스닥시장에 호재가 쏟아진 가운데, 펀드에서도 코스닥 종목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새천년코스닥주식은 최근 한 달 수익률이 10%에 달했습니다.

또, 우리CS 우량기업플러스와 한국부자아빠핵심주도주가 9%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최근 수익률이 높은 상품들의 공통점은 최근 테마를 형성하며 호재로 작용한 코스닥 종목 비중이 높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월간 수익률 상위 10위권에 드는 펀드는 코스닥 종목 편입 비중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2월 4일 자본시장통합법과 함께 시행될 표준투자권유준칙안에서 주식형 펀드가 '고위험상품'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불완전 판매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과 증권사 등 펀드 판매사들이 지금 같이 막무가내식 펀드 권유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표준투자권유준칙안에 따르면 판매사는 투자자의 성향별로 각 단계에 맞는 투자 상품만을 권유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성향을 초과하는 상품에 관심을 가질 경우, 판매사는 해당 상품의 위험성을 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준칙은 법적으로 강제성이 없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