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경찰서가 지리적 여건으로 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島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면허시험'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1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나주면허시험장의 시험관이 매년 3-4회 도서 지역을 방문해 '학과시험'과 '원동기 면허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도서 지역의 주민들이 나주의 시험장까지 방문하기 위해서는 하루 이상 걸리는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압해, 임자, 비금, 도초 등 섬 지역을 순회하면서 시험을 실시, 총 282명이 응시해 25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6일에도 안좌, 팔금, 자은, 암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험이 계획된 가운데 이미 200여명이 접수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목포경찰서 관계자는 "서비스 실시로 섬 주민들의 무면허 운전사례가 줄어들고 시간이 크게 절약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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