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출신인 성균관대 서정돈(66) 총장이 올해 대학원에 진학해 유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합니다.
31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서 총장은 이 대학의 유학대학원 석사과정에 등록해 올 1학기부터 학생 신분으로 강의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서울대 의대 부학장을 거쳐 1997년 성균관대 의대 내과 교수로 자리를 옮긴 서 총장은 2003년부터 이 대학 총장을 맡아 2006년 말 재임에 성공했습니다.
올 2월 말 정년이 돼 교수직을 내놓는 서 총장은 내년까지 총장 신분을 유지하면서 대학원생으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총장님이 평소 유학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대학원 진학사실을 외부에 알리고 싶어하지 않으셨다"고 전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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