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 1시 15분쯤 경남 홍도 북방 3마일 해상에서 부산 선적 쌍끌이 기선 저인망 92 세일호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박진곤 씨 등 4명이 실종되고, 선장 안 씨 등 7명은 인근 해역에서 함께 조업 중이던 91 세일호에 구조됐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30일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 해양경찰서와 부산해경은 3천톤과 천500톤급 경비구난함을 비롯한 경비함 8척을 사고 해역에 보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높은 파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아지면서 헬기 1대를 추가로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