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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미 장관 14명 중 8명이 '백만장자'

한정원

입력 : 2009.01.30 07:43|수정 : 2009.01.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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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의 첫 장관 14명 가운데 8명이 백만장자인 것으로 나타나 미국에서도 '부자 장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USA 투데이는 장관 후보자들이 제출한 재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명된 장관과 내정자들의 과반수가 100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워싱턴과 뉴욕의 부촌에 100만 달러가 넘는 저택을 각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금까지 임명된 장관이나 내정자들의 절반 이상이 워싱턴에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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