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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최악의 상황 대비…노사안정 동참"

김성준

입력 : 2009.01.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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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안팎에서 비상경보가 울리자 이명박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무엇보다 공기업과 금융기업이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통분담에 앞장서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9일)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위기 상황이 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성장률 등의 수치에 집착하지 말고 치밀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모든 경제주체가 고통분담의 자세를 갖는게 중요하다면서 노총과 경총이 함께 제안한 노사안정 비상대책회의에 정부도 적극 동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통분담에 공기업과 금융기업이 앞장설 것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신년 리셉션에 참석해 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한국에 투자 기업들에게는 현금지원을 확대하고 조세감면 혜택을 드릴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은 동북아 경제권에서 가장 개방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밤 10시, SBS가 생방송하는 '대통령과의 원탁대화…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통해서도 경제상황을 소상히 설명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적 협조를 호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