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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어제(28일) 체포한 용산 철거민 대책위원장 이 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씨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건물 점거 농성과 화염병 시위를 기획, 주도한 혐의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농성으로 6명이 목숨을 잃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구속 영장 청구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이미 구속된 45살 김 모 씨 등 농성자 5명과 함께, 화염병 시위를 위해 건물을 불법으로 점거하고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농성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전국 철거민 연합회 의장 남모 씨와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고, 농성자금 6천만 원의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만 이번 참사로 이 씨의 아버지가 숨졌고 이 씨 자신도 다친 사정을 감안해, 구속 영장 청구 방침을 결정하는데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4백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생 민주 국민회의' 등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용산 참사의 책임은 서민을 돌보지 않고 개발정책을 밀어붙인 정부와 시위대를 폭력 진압한 경찰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다음달 1일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추모제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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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부동산 규제와 관련한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개정 대상에는 민간 택지에 있어서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는 한편, 지방 미분양 주택을 구입한 이후 5년 동안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포함됩니다.
한나라당은 또, 시행령을 고쳐 서울 강남 3구를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한나라당 경제위기극복 종합상황실은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당 최고위원회에 제출하면서 "현재 부동산시장 침체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양책을 써도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의견"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부동산 규제완화가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어 법 개정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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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오늘 오전 창당 1주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난국 타개와 선진국 도약을 위한 정치, 경제분야 개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총재는 먼저 정치 분야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현행 299명인 국회의원수를 210명으로 30% 감축하고, 그 중 절반을 비례대표로 채워 국회의원들이 대중적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일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선진국형 분권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전국을 대여섯 개 광역지자체로 나누는 강소국 연방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가 대개조위원회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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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협회와 PD협회가 일부 사원에 대한 파면 등 중징계와 관련해 오늘부터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갑니다.
이번 제작 거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던 집단 대휴와는 달리, 사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는 한 무기한 지속하겠다는 것이어서 방송 차질 등 파장이 예상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아동용품 업계에는 아무리 불황이 심해도 자녀들을 위한 소비는 좀처럼 줄이지 않는다는 통설이 있는데요.
바로 이런 점을 노린 장난감 박람회가 영국에서 열렸습니다.
한편, 스페인의 거장 화가 고야의 대표작 '거인'이 위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충청지방도 밤 늦게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영동과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온뒤 오후 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와 영남해안지방이 10~50mm, 전남남해안과 영남지방은 5~30mm, 호남과 충청지방은 5에서 최고 10mm 가량 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비롯해 전국이 4도~1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강원영동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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