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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겨냥 마케팅 불붙었다

입력 : 2009.01.28 15:55


'밸런타인데이'가 있는 2월이 다가오면서 식품·호텔업계 등이 관련 이벤트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면서 연인과 커플들을 겨냥한 마케팅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외식업체 베니건스는 자사 홈페이지(www.bennigans.co.kr) 또는 오리온 홈페이지(www.orionworld.com)에 나만의 연애비법, 사랑 고백 영상 등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당첨된 총 30쌍의 커플들에게는 2월 14일에 사용할 수 있는 '발렌타인 투유 세트' 식사권을 증정하고, 14일 당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테이블당 1개의 초콜릿을 준다.

제과업체 뚜레쥬르는 밸런타인데이 한정 케이크와 초콜릿 등 다양한 선물 제품을 선보인다. 러블리핑크돔케이크(1만4천 원), 하트 모양의 와인초코 하트무스케익(1만5천 원) 등 18종의 케이크와 길리안과 듀크도, 빌라스 등 스위스와 벨기에 초콜릿 등 총 76종의 초콜릿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또 2월 1일부터 14일까지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멋진 고백을 한 고객을 추첨해 향수(20명)와 CJ푸드빌 상품권 1만원권(30명)을 증정한다.

맥주 하이네켄을 수입판매하는 하이네켄코리아는 2월 한 달간 `다크 비어 프로모션'을 열고 전국 600여 개의 바(bar)에서 하이네켄 다크비어 2병을 마시는 고객에게 키세스 다크 초콜릿을 증정한다.

롯데호텔의 프렌치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2월 14일 연인들을 위한 디너 코스요리를 1인당 30만 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선보이고, 이탈리안레스토랑 `페닌슐라'는 이탈리아어로 `널 사랑해'라는 뜻의 커플메뉴 `띠아모(TIAMO)'를 2인 기준 18만 원에 선보인다.

`W 서울 워커힐'은 2월 14일 이 호텔 1층 우바(WooBar)에서 연인들 또는 연인을 찾는 싱글들을 위한 DJ파티인 `스위트 트릿(Sweet Treat)' 행사를 연다. 22살의 젊은 뮤지션이자 스웨덴의 기대주인 DJ `클라우드'가 초청돼 연인들을 위한 음악을 들려준다. 파티 입장료는 밸런타인데이 칵테일을 포함해 6만 원이다.

리츠칼튼 서울은 14-15일 밸런타인데이 패키지인 `러브 러브 러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에 핑크 하트 풍선 50개 장식과 하트 케이크, 와인 1병이 제공되며, 가격은 디럭스룸 29만 원부터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레스토랑 나인스게이트, 베키아에누보, 컴파스로즈 등에서 이벤트를 연다. 각 레스토랑에서 발렌타인데이 디너 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 하트 초콜릿 쿠키와 메시지 카드를 선물로 준다. 세트 메뉴의 가격은 1인 기준 각각 15만 원, 10만 원, 10만 원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