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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미 대선 후회 거의 없어"

입력 : 2009.01.26 08:57

페일린 선택도 재고 안해


존 매케인 미 상원의원은 작년 대선에 대해 후회가 거의 없으며 러닝 메이트 선정을 패인으로 지적하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결정을 다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25일 밝혔다.

매케인 의원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에 나와 "대선에 많은 후회가 없다"며 "우리는 영예로운 선거운동을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기간에 이룬 성과와 함께 했던 사람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은 자신을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워싱턴에서 더 거침없이 일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페일린 주지사 문제는 후회가 없다고 매케인 의원은 강조했다.

그는 "페일린은 우리 당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우리당의 밝은 미래"라면서 "페일린과 그의 훌륭한 가족들을 알게 돼 기쁘다"고 페일린과 선거운동을 펼쳤던 시간을 회고했다.

이와 함께 매케인은 미국과 신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매케인은 "지금이 미국에 얼마나 어렵고 힘든 시기인지 그리고 함께 협력해야 필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가 안보분야에서 오바마 행정부에 특별히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