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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석기 내정자 사퇴 유도' 방안 검토

김성준

입력 : 2009.0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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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해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사퇴를 유도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민심 수습을 위해 설 이전에 자진사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법질서 유지를 위한 공무집행의 결과에 책임을 물어서는 안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무엇보다 진상 규명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진상규명 없이 여론에 휩쓸려 인사를 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23일까지 국회에 국정원장과 기재부 장관, 통일부 장관, 경찰청장 등 내정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발송할 예정인데 김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요청안의 경우 제출여부가 일단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