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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철거 참사를 수사중인 검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25명 가운데 6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상과, 화염병 사용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망루에서 경찰에 화염병을 던지고 새총을 쏘는 등, 격렬하게 대치한 농성자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농성자에는 전국철거민연합 소속 회원과 함께 회원이 아닌 세입자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진압작전을 폈던 경찰 특공대를 화염병 등으로 위협한 것은 물론, 망루의 화재와도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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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남훈 경사의 영결식은 오전 9시 반부터 유가족과 동료 등 2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 참석한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은 간간이 울먹이면서 대표 조사를 낭독했습니다.
[김석기/서울지방경찰청장 : 이땅에서 다시는 불법폭력으로 인해 고귀한 생명이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 청장은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굳은 표정으로 말을 아낀 채 영결식장을 빠져나갔습니다.
고 김 경사의 유해는 고인이 생전에 근무했던 서울 방배동 경찰특공대를 지나, 경기도 수원 화장장을 거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건물 농성에 참가했다 숨진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순천향대병원에는 어젯(21일)밤 뒤늦게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저녁 7시부터는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이틀 째 열렸습니다.
어제 집회에는 철거민 등 도시하층민의 삶을 그린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작가 조세희 씨도 참석했습니다.
[조세희/'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작가 : 힘으로 밀어부치는 일이 이런 불행을 일으켰죠. 그것에 대한 분노 때문에 힘이 들었어요.]
서울 명동과 한남동 순천향병원 일대 거리행진을 끝내고 해산한 참가자들은, 내일 저녁 서울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다시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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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8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기 대비 5.6%, 전년 동기 대비 3.4% 각각 감소했습니다.
전기대비 성장률은 지난 1998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며 지난해 12월 한은이 예측한 -1.6%보다 훨씬 낮습니다.
수출 증가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11.9%로 추락하며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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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대부분 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길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연휴내내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토요일인 24일과 일요일인 25일에는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눈이 오겠고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폭설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하지만 설날인 26일과 연휴 마지막날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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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국제 유가가 크게 내려가면서 오는 3월과 4월에는, 국제선 항공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4년 만에 처음으로 면제될 전망입니다.
이는 3월과 4월 요금에 반영되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의 싱가포르항공유가가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인 배럴당 150달러를 밑돌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유류할증료는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41달러, 중국과 동남아 등에는 18달러가 부과되고 있어, 이것이 면제되면 국제선 항공요금은 최대 5만 4천 원 정도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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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 2학기부터 학생들이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가 중·고교에 시범 도입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 과정의 자율성을 폭넓게 부여하고 수준별 이동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 교실제란 학생들은 교실에 가만히 있고 교과 교사들이 번갈아 들어와 가르치는 현행 방식 대신 과목별로 전용 교실을 지정해, 학생들이 자신이 신청한 과목의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듣는 교육 방식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중동 요르단에서는 퇴임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사진에 신발을 던지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부시에 신발을 던져 일약 스타가 됐던 이라크 기자가 스위스로 망명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86명의 다이버들이 깊이 12m의 물 속에서 수중 다림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1~3cm로 적지 않겠고, 밤에는 기온이 점차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13도로 어제와 비슷해 포근하겠지만,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맹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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