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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포근' 내일부터 설날까지 맹추위

입력 : 2009.01.22 08:04|수정 : 2009.01.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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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겨울 날씨 요즘만 같았으면 하시죠?

포근한 날씨는 오늘(22일)까지 입니다.

오늘도 낮에는 전국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초봄 같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하늘도 점차 맑아 지겠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서울 경기와 영서, 충북 일부 지방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확대되면서 사흘동안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설 당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 내륙 일부 지방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점차 북쪽으로 구름이 지나면서 중부 일부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대부분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서해안 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밤부터는 중서부 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오르면서 서울 8도, 부산은 13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시작된 서해안의 눈은 주말 4일 서울 경기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강추위에도 대비하셔야겠는데요.

추위는 화요일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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