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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철거 참사에서 사망한 농성자 5명 가운데 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문감식을 통해 현장에서 사망한 재개발 지역 세입자 56살 양회성 씨와 71살 이상림 씨, 50살 이성수 씨에 이어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48살 윤용헌 씨도 추가로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남은 1명은 지문채취가 불가능할 정도로 시신이 훼손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국과수는 어제(20일) 현장에서 숨진 경찰 특공대원 김남훈 경장을 포함해 사망자 6명에 대한 부검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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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철거 참사 희생자 유족과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의 책임자 처벌과 유족들에 대한 사과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수사 당국이 유족 동의도 없이 고인의 시신을 부검해 유가족의 고통을 더 키웠다며 비난했습니다.
대책위는 이번 사건 진상 조사에 대해서도 정부 쪽에만 맡길 수 없다며, 자체 조사를 벌여 책임자 처벌 등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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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틀 째인 오늘, 국가안보 관련 고위 당국자들과 군 사령관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군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게이츠 국방장관과 멀린 합참의장을 만나 이라크전 문제를 논의합니다.
아프가니스탄전 문제도 함께 토의할 예정이며, 회의에는 이라크와 아프간전을 모두 관할하는 퍼트레이어스 미 중부군 사령관도 참석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후에는 고위 경제 참모진들을 소집해, 경기부양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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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한화와의 매각 협상을 종결하고, 3천억 원의 이행보증금을 몰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한화가 새로운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데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분할인수 방안을 제안해 더 이상 협상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해각서에 따라 이행보증금 3천억 원은 몰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산은은 한화와의 대우조선 매각 협상 종결과 향후 매각 계획을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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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KDI가 올해 우리 성장률이 1%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DI는 오늘 발표한 올해 수정 경제전망에서 상반기 성장률을 -2.6%, 하반기 3.8%, 연간으로는 0.7% 성장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발표한 연간 3.3%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한 것입니다.
민간소비는 상반기에 자산가치 하락과 고용 악화등으로 -3.2%를 기록한 뒤, 하반기에 회복세로 돌아서 연간 증가율이 0.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중국에서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조류 인플루엔자 AI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들어서만 세번 째 AI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한편 미얀마인 어부 2명이 아이스박스에 의지해 25일 동안이나 표류하다 호주의 한 해안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강원 동해안 지방에서는 몹시 메마른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목요일인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은 맑은 뒤, 구름이 많아져 밤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은 밤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맹추위가 시작돼 설 연휴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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