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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떼와 충돌하면서 엔진 이상을 일으켜, 미국 뉴욕 허드슨강에 불시착했던 여객기에 대한 인양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지난 15일 허드슨 강에 불시착한 US항공 소속 에어버스 A350 항공기로, 사고 당시 탑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지만 침착한 대응 덕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미 교통안전국은 사고 여객기의 인양 작업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고기의 상태가 예상보다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상 착륙 과정에서 엔진 두대 가운데 왼쪽 엔진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상과 음성 자료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라과디아 항공 관제소와 조종사 사이의 교신에서, 당시 조종사는 이륙 직후 새떼와 충돌했으며 엔진 두 개 모두 추진력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종사는 이어 라과디아 공항으로 돌아간다고 했다가, 곧 허드슨 강에 착륙해야할 것 같다고 보고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객기가 강으로 비상착륙하면서 물보라를 일으키는 장면과 승객들이 항공기 날개 위로 피신한 모습, 구조 선박에 옮겨타는 장면 등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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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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