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수석진 교체는 최소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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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정기관장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19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일부부처의 개각을 단행합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유력합니다.
이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당초 설 전후로 예상됐던 개각이 앞당겨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5, 6개 부처의 장관급에 대한 개각을 단행합니다.
강만수 장관의 유임에 무게가 실렸다 막판에 경질설이 확산된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유력합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 후임에는 진동수 수출입은행장이 발탁 1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현인택 고려대 교수가 유력합니다.
원세훈 장관의 국정원장 발탁으로 공석이 되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나라당 의원 몫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상률 국세청장 후임에는 허용석 관세청장과 오대식, 박찬욱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지만 오늘 낙점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청와대 수석진의 경우 한 명 경질 또는 전원 유임으로 교체폭이 최소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어제 국정원장에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시장 때부터 핵심측근으로 일해온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정했습니다.
또 경찰청장에는 경북 영일 출신의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주미대사에 전주출신으로 한미 FTA협상타결에 핵심역할을 한 한덕수 전 총리를 내정해 곧 아그레망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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