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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분쟁 '타결'

김경희

입력 : 2009.01.18 10: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가스수송 중단 사태를 마무리하고 가스수송과 관련한 분쟁 종식에 합의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총리와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회담 직후 공동성명을 통해 "19일 가스수송 협정에 서명할 것이며 이후 유럽으로의 가스 수송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총리는 "올해 우크라이나가 유럽으로 이송되는 가스의 수송비 부담을 지난해 수준에서 준수한다면 우크라이나에 20% 할인된 가격으로 러시아 천연가스를 공급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총리와 티모셴코 총리는 2010년 1월 이후 가스 가격과 수송비 비율은 추후다시 논의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난항을 겪어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가스수송 협상이 타결 수순을 밟게 된 것은 가스수송 중단 사태를 우려한 유럽연합 측의 압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