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8일 "설 연휴와 갈수기에 안전하지 못한 물이 공급돼 집단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에도 각종 수인성 전염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특히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집단 발병이 우려된다"며 "안전한 식수를 섭취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가 이동하고 집단 급식이 증가함에 따라 수인성 전염병의 집단 발병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부에 따르면 겨울철인 지난해 1~3월에도 상수 오염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이 16건이나 집단으로 발생했다. 특히 이 가운데 10건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밝혀졌다.
본부는 19일 전국 16개 시ㆍ도 보건과장 및 전국 13개 검역소장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설 연휴, 해빙기, 갈수기 전염병 관리 대책을 시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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