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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주말 들어서 큰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아침 서울 창덕궁 앞에서는 승용차가 관광버스와 충돌하면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 버스와 충돌한 승용차가 휴지조각처럼 구겨졌습니다.
구조대가 문을 떼어내고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운전자 28살 박모 씨등 승용차에 탔던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버스도 크게 부서져 운전자 51살 이모 씨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8시쯤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관광버스와 부딪쳤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반쯤에는 충남 태안군 송암리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46살 이모 씨와 중국동포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버스를 운전하던 52살 안모 씨와 승객 5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화물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근처에 있는 인삼밭으로 일을 하러 가다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길이 살짝 얼어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럭에 실린 전선들은 그제 새벽 1시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야적장에서 도난당한 물건입니다.
경찰은 절단기등을 이용해 구리전선 4백30킬로그램, 천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46살 김모 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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