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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협상 막바지, 그러나 가자지구는 아직도..

조정

입력 : 2009.01.16 20:52|수정 : 2009.01.16 20:53

동영상

<8뉴스>

<앵커>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휴전제안을 놓고 수용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휴전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조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앞으로 5일 안에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고 모든 국경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1년간 휴전 연장에 합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오늘(16일) 안보내각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수뇌부와 연쇄접촉올 가진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의 휴전 수용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UN 사무총장 : 이스라엘 정부는 오늘 휴전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그 결정이 옳은 결정이길 바랍니다.]

이스라엘 국회와 시민단체, 국민들 사이에서도 국가 장래와 국제관계를 고려해 이제 휴전요구에 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집트 카이로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휴전협상단을 언급하면서 3주간에 걸친 가자지구 공격이 종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휴전 논의 와중에도 가자 지역에 대한 공습을 계속해 하마스 내 서열 3위인 시암 내무장관이 공습으로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지난 밤사이에만 지하 터널과 이슬람 사원, 언론사 건물 등 40여 곳을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천백명에 육박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