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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 "2007년부터 사퇴 고민"

입력 : 2009.01.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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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15일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외압에 의한 사퇴설에 대해 "전문경영인과 사외이사제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불식시키고 싶은 마음에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오늘 열린 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에서도 제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CEO 자리에 집착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고 2007년부터 이런 고민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활기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퇴를 결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포스코는 이날 이 회장의 사의가 사실상 이사회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사외이사로 구성된 CEO 추천위원회에서 새 회장 후보자에 대한 인선 작업에 나섰습니다.

규정상 회장직 선임 안건은 다음 달 2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3주  전에  공지가 돼야 하기 때문에 내달 6일께 신임 회장 후보 추천이 이뤄지고 주주총회 당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전망입니다.

이 회장의 발표내용을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