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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입법전쟁 앞두고…여야 장외선전전 '치열'

최선호

입력 : 2009.0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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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입법전쟁이 예상되는 다음달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장외 선전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창원 등 6개 지역에서 정책설명회를 가졌고, 민주당은 대전에서 MB 악법 저지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15일),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쟁점법안에 대한 정책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경남 창원에서,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전북 도당을 각각 방문해, 여권이 추진중인 중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역설했습니다.

이밖에 인천과 부산, 충남·북과 전북에서도, 최고위원들이 직접 나서 정책 홍보전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2일까지 전국 순회 정책설명회를 통해, 중점법안에 대한 당원과 국민들의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낮 대전에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MB악법 저지대회'를 가졌습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15일 서울대회까지 전국 11개 권역에서 한 달에 걸친 장외투쟁을 이어가면서, 여권이 내놓은 쟁점법안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노동당도 오늘 강기갑 대표가 대구에서 강연회를 갖는 등, 대국민 홍보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다음달부터 본격화할 2차 입법전쟁의 승패도 여론의 향배에 달려 있다고 보고, 설 연휴까지 대국민 홍보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