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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입법전쟁이 예상되는 다음 달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장외 선전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15일) 6개 지역에서 정책설명회를 갖는 반면 민주당은 대전충남지역에서 MB악법 저지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오늘 오후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언론 관련법 등 쟁점법안에 대한 대국민 홍보전에 직접 나섭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도 전북도당을 방문해, 여권이 추진 중인 중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강조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인천과 부산, 충남 북과 전북 지역에는 최고위원들이 나서서 홍보전을 지휘합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순회 정책설명회를 열게 되며, 특별당보 30만 부도 배포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나섭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오늘 낮 대전 충남 지역을 방문해, MB악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보 시민단체와 함께 열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5일 서울대회까지 전국 11개 권역에서 한달에 걸쳐 장외투쟁을 이어가면서, 여권이 내놓은 쟁점법안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입니다.
또 민주노동당은 물론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와의 공동전선 구축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도 오늘 오후 대구에서 시민 사회단체 간담회와 시국 강연회를 잇따라 여는 등, 다음 달 입법전쟁을 앞두고 여야의 장외 선전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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