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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FBI "오바마 취임식에 위협 없어"

한정원

입력 : 2009.01.15 07:52|수정 : 2009.01.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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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이스라엘을 겨냥한 지하드를 촉구하는 음성메시지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은 닷새 후로 예정된 오바마의 대통령 취임식에 대한 위협을 담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FBI의 리처드 콜보 대변인은 "취임식을 향한 특별하거나 신뢰할만한 위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빈 라덴은 이슬람 웹사이트에 공개된 음성을 통해 "알 카에다가 미국과 동맹국들을 상대로 새로운 전선을 형성할 것이며, 오바마 차기 정부는 중동전쟁과 경제붕괴라는 과중한 유산을 물려받아 싸움을 오래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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