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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동력 펀드' 최대 3조원 조성한다

진송민

입력 : 2009.01.13 12:08

17개 산업 선정해 2013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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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오늘(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서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고 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글로벌 헬스케어 등 17개 산업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민간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서 최대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가 확정한 17개 신성장동력과 관련해, 오는 2013년까지 최대 3조 원 규모의 민관 합동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지식경제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오늘 확정된 신성장동력엔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저감에너지,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그리고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됐는데,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이 분야들의 투자 확대를 위한 겁니다.

이같은 민관 합동 펀드는 올해 2천5백억 원을 시작으로, 오는 2013년까지 최대 3조 원 범위 내에서 운영됩니다.

이 펀드와 함께 지경부는 자체적으로 7조 3천억 원을 투자하고 민간 투자도 끌어들여, 오는 2013년까지 신성장동력 분야에 모두 90조 5천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연구·개발 예산 가운데 51%를 차지하는 신성장동력 투자비중은 오는 2013년엔 60%까지 높인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여기에 바이오 에탄올 같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조세감면 혜택을 주는 등 신성장동력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