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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5년 본방송을 시작한 케이블TV는 우리 가정에 처음으로 다채널 방송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위성방송이 개국했지만, 케이블TV는 지난 14년 동안, 안방의 TV를 사실상 독차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IPTV가 본방송을 시작함에 따라, 시청자 확보를 위한 케이블TV와 IPTV의 안방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두 유료방송은 각 가정으로 방송을 케이블선으로 보내느냐 인터넷선으로 보내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방송 서비스에서는 시청자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고화질 HD 지상파TV를 비롯한 실시간 방송뿐만 아니라, TV를 통한 뱅킹·쇼핑·게임 등 디지털방송만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만 3년 전부터 디지털방송을 시작한 케이블TV는 안정적인 고화질의 실시간 방송에서 IPTV보다 유리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성기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 무엇보다도 지난 3년간 축적돼온 노하우를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방송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면 IPTV는 실시간 방송보다는 지난 방송을 다시보거나 다양한 VOD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심주교/KT 미디어본부 상무 : 기존에 있는 방송시장은 케이블TV라는 독과점 체제에서 IPTV가 서비스됨으로 인해서, 시청자에게는 매체의 선택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겠습니다.]
두 매체 모두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 전화를 함께 가입하면, 10~30%까지 방송통신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제 두 매체가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 방송 콘텐츠의 질적 향상은 물론, 가격 인하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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