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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내의 동네 뒷산을 '공원으로'

정경윤

입력 : 2009.01.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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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서울시내에 20년 넘게 방치된 동네 뒷산들의 땅을 공원으로 탈바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벌써 공원으로 바뀐 곳도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북한산 도시자연공원이나 온수 도시자연공원이 대표적인 곳인데요.

지난 2007년부터 작년말까지 뒷산 20곳이 자연생태 학습장이나 산책로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난해 조성된 서울 홍은동 주변의 북한산 공원은 3년 전만해도 무허가 건물들이 들어섰던 곳입니다.

온수 도시자연공원이 들어선 신월동의 뒷산도 20년 넘게 무단 주차장이나 불법 경작지로 방치됐습니다.

서울시가 이런 유휴부지 20만 제곱미터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최광빈/서울시 공원조성과장 : 만남의 장소, 지역 주민들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대화의 장소, 웰빙·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서울시는 동네 뒷산 공원화 사업을 위해 2천 2백50억 원을 들였다고 밝혔는데요.

관악산과 인왕산 등의 유휴부지 54곳을 추가로 선정해, 모두 74곳의 100만 제곱미터 부지를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