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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저씨 덕분에 무사히 시험 봤어요"

입력 : 2009.01.11 11:50


지난 10일 대학교 편입 시험을 치르기 위해 서울에서 원주로 가던 중 곤경에 처한 수험생 박모(22) 씨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른 것이 11일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시험을 치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원주 소재 한 의과대학으로 가던 중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시험에 늦을 위기에 처했다.

이때 박 씨의 모친이 고속도로 순찰 차량을 발견, 도움을 청했고 김경신 경장과 이주형 경장은 그를 태우고 휴게소에서 학교까지 20㎞를 달려 제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 씨와 그 가족들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며 "시험에 합격하면 꼭 다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춘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