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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

입력 : 2009.01.11 07:46|수정 : 2009.01.11 07:47


이달 20일 열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역사적 취임식에는 300만 명 가량이 의회 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취임식 행사와 함께 의사당에서 백악관에 이른 퍼레이드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10건의 공식 무도회를 포함해 취임식과 함께 열리는 각종 축하행사에 드는 비용은 모두 4천만 달러(한화 530억 원)에 이르며 최대 1만8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 진행을 돕는다. 

10일 AP통신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오바마의 취임식 행사와 관련된 의미있는 숫자들을 정리했다. 

▲4천만 달러= 퍼레이드와 무도회, 워싱턴의 내셔널몰 광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한 행사 생중계 등에 소요되는 비용. 

▲432명= 대통령 취임식 행사위원회의 정식 스태프 인원. 

▲0(제로)= 대통령 취임 선서식 행사를 위해 마련된 24만 장의 무료 입장 티켓 가운데 지금까지 배부된 입장권의 수. 이 티켓은 이번 주부터 배포가 시작된다. 

▲58개= 행사의 경호와 치안유지를 위해 동원되는 기관의 수. 

▲8천 명= 행사 당일 근무를 서는 워싱턴D.C.의 경찰인력.

▲1천 명= 당일 동원되는 공원경찰관의 수. 

▲550명= 전철역에 배치되는 경찰의 수. 

▲1만 명= 워싱턴 주변에 배치돼 경찰의 치안업무를 돕는 주방위군 병력. 

▲12만 명= 취임식 날 전철이 시간당 승객 수송 능력. 

▲200만 장= 전철 승객들에게 배포하기 위해 새로 인쇄된 전철 노선지도. 

▲1천 대= 당일 워싱턴에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전세버스. 

▲600개= 현재 워싱턴 시내에 남아 있는 호텔 객실. 

▲1만3천 명= 취주악대를 포함해 퍼레이드에 참가할 군인과 일반인의 수. 

▲112개= 퍼레이드가 펼쳐질 펜실베이니아 애브뉴의 가로등에 새로 설치될 전구. 

▲10개= 선서식 행사 중계를 위해 내셔널몰에 설치되는 대형 스크린. 

▲1천 명= 퍼레이드 노선을 포함해 워싱턴 일원에 잡화판매를 위해 허가받은 노점상의 수. 

▲1만5천~1만8천 명= 자원봉사자. 

▲4천100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간이화장실. 

▲10건= 공식 무도회. 

▲1만2천 개= 1월 17일부터 취임식까지 백악관옆 윌라드 호텔의 주방에서 사용될 계란. 

▲1t= 워싱턴 시내 최대호텔인 메리엇와드먼파크 호텔에서 1월 17일부터 취임식까지 사용될 초콜릿. 이 호텔에서는 맥주만 1천500상자가 소비될 전망이다. 

▲1만평방피트= 취임 선서식이 이뤄지는 행사장의 넓이.

(워싱턴=연합뉴스)